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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 담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명, 명'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인생의 희로애락 같은 다양성을 담은 일곱 곡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인다.세종문화회관은 오는 5월10일 체임버홀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2024 실내악 시리즈 I '명, 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실내악 앙상블 SMTO와 객원 연주자 서수민(비올라), 이진희(어쿠스틱 기타), 김용하(타악)가 만들어내는 호흡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실내악 앙상블'SMTO 앙상블'은 지난해 '눈부신 파편', 'SMTO 앙상블 with 임현정' 공연을 통해 각각 전통음악을 재해석한 무대와 피아니스트 임현정과의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해금 연주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악장인 김애라가 음악감독을 맡아 낮에서 밤으로, 다시 밤에서 낮으로, 밝음에서 어두움으로, 어두움에서 밝음으로 순환하며 '명(밝을 明)'과 '명(어두울 冥)'이 공존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그린다.백병동(서울대 명예교수), 임준희(한예종 전통예술원장), 도널드 워맥(하와이대 교수), 박병오(제34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이경은(2023 KBS국악대상 작곡상)의 작품들과 김백찬(2019 KBS국악대상 작곡상)과 김상욱(2022~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실내악축제 예술감독)에게 위촉한 두 곡까지 일곱 곡의 실내악 작품들을 선보인다. 첫 곡은 '가야금, 비올라, 장구를 위한 Intertwined'로 도널드 워맥 하와이대 교수가 지은 곡이다. SMTO 앙상블의 가야금 파트 윤지현 단원과 추계예술대학교 비올라 교수 서수민, 음악그룹 '불세출' 동인 김용하의 장구 연주로 꾸며진다. 두 번째 곡 '해금 독주곡 冥2'는 원로 작곡가 백병동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동료 작곡가 고(故) 이성천을 그리며 작곡한 작품으로 해금 파트 정현지 단원과 김용하의 반주로 연주된다. 세 번째 곡 '피리독주곡 출렁'은 2023 KBS국악대상 작곡상을 받은 이경은의 곡으로, 피리 파트의 부수석 단원 성시영과 타악 파트 김태형 단원이 호흡을 맞춘다. 네 번째 곡은 대금의 연주 기법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대금 독주곡 2번 추성, 퇴성, 그리고 농음'으로 대금 파트의 김희정 단원과 김용하의 타악 반주로 연주된다. 제34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을 받은 작곡가 박병오의 곡이다. 다섯 번째 곡 '아쟁 독주를 위한 여백II-번짐'은 임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장의 곡이며 아쟁 파트 수석 단원인 김상훈 수석의 대아쟁 독주로 선보인다. 이어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인 이재훈의 지휘와 수석 및 부수석 연주자들이 위촉곡 두 곡을 초연한다. 첫 번째 위촉곡은 김상욱 서울돈화문국악당 실내악축제 예술감독이 서울굿의 음악적 재료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작품 '덩기덩'이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두 번째 위촉곡은 수도권 지하철 환승음악 '얼씨구야'를 작곡한 김백찬 작곡가의 '물'이다. 어떠한 물질 혹은 상황을 만나 변화하는 '물'처럼 악기, 음계, 박자를 만나 자유롭게 변화하는 '음(音)'을 상상하며 작곡한 '물' 연주에는 기타리스트 이진희가 참여해 국악기와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로운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상욱의 위촉곡 '덩기덩'은 서울굿의 음악적 재료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김백찬의 위촉곡 '물'은 어떠한 물질 혹은 상황을 만나 변화하는 '물'처럼 악기, 음계, 박자를 만나 자유롭게 변화하는 '음(音)'을 상상하며 만든 작품이다. 김애라 악장은 "인생의 희로애락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무대를 통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국악 앙상블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눈과 귀, 마음으로 함께 느끼고, 국악에 한걸음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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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관현악의 ‘내일’에 공감!지난 3월 10일(금) 서울시 여의도 KBS홀에서 KBS국악관현악단 제260회 정기연주회 ‘내일’이 열렸다. 지난 1월 위촉된 박상후 제6대 상임지휘자의 첫 정기연주회이기도 하다. 박 상임지휘자는 지난 2월 위촉 기자간담회에서 "정기연주회는 순수예술단체로서 악단의 예술적인 목표와 정체성을 보이는 기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것을 이번 무대에서 구현했다. ‘내일’이라는 주제로, 관객과 함께 국악관현악의 과거,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조명한다는 취지를 갖는다. 이러한 맥락에서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의 음악적 소재와 구성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구축하며 국악관현악의 장르적 색채를 만들어가는 네 명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젊은이를 위한 춤 ‘바람의 말’ / 이해식(1943-2020) 작곡 - 국악은 춤추듯 쉽고도 재미있다. 곡의 도입부는 기존의 창작국악에서 듣지 못했던 경쾌한 약강 리듬으로 새롭지만 익숙하게 다가온다. 마치 시골의 장난기 가득한 소년과 함께 뛰노는 강아지가 연상될 정도로, 토속적이지만, 경쾌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가락이 반복된다. 이어지는 탬버린의 리듬은 현대적이면서도 국악기들 안에서 녹아든다. 현악기들의 적절한 농현은 경쾌함을 더한다. 이후 북의 힘찬 독주와 함께 곡의 강렬한 전환을 알린다. 다시 주제선율이 반복되면서, 처음의 가락이 이어지고, 관객에게 각인된다. 리듬에 색을 더하는 타악기들의 연주도 인상적이다. 경쾌한 주제선율이 국악적 연주와 어우러져, 순수한 동심을 연상시키고, 춤을 자극한다. 춤은 자연 안의 바람처럼 인간에게 내재된 또 다른 바람일 지도 모른다. 이 곡은 1990년대 ‘젊은이를 위한 춤의 말Ⅱ’, ‘젊은이를 위한 춤의 말’과 함께 젊은이들이 국악을 쉽게 이해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창작된 세 작품 중 하나로 알려졌다. 젊은이들이 국악의 세계로 입문하도록 토속적이지만 쉽고도 경쾌한 가락을 신선한 방식으로 반복하여 들려줌으로써 각인시킨다. 이해식 작곡가는 민요, 무속음악 등에 뿌리를 두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민속음악은 그 특성상 인간의 삶과 노동의 일부였으며 자연 또한 그러했다. 때문에 ‘춤’, ‘바람’ 역시 작곡가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는 주요한 소재였을 것이다. 하루(Haru) / 토머스 오즈번(Thosmas Osborne) 작곡 - ‘cycle(주기, 순환)’의 한국음악적 형상화 곡은 ‘해 뜨는 아침’, ‘한낮의 폭풍우’, ‘황혼’, ‘보름달’ 4악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치 기승전결로 삶의 굴곡과 주기를 말하는 듯하다. 자연을 소재로 한 서정적인 곡이면서도 ‘주기·순환(cycle)’을 삶의 주요 과정으로 보고, 나아가 삶과 삶을 잇는 ’윤회‘의 과정까지 맥을 같이하는 동양적 메시지가 강한 곡이다. ‘해 뜨는 아침’ 도입부에서, 고음 가야금의 빠른 연주와 저음 아쟁의 깊은 농현이 주고받는 듯한 연주는 신비롭고도 긴장감이 감도는 새벽을 연상케 하며, 은은한 주발(놋그릇 모양의 금속 타악기)의 합류는 고요를 감싸는 듯하다. 악기들이 합류하고, 박자는 빨라지며 아침 해를 맞이하는 절정을 맞이한다. 아쟁의 활을 튕기는 듯한 연주(살탄도, Saltando)는 긴박감을 더하는 등 악기들의 연주에서 다양한 시도가 엿보인다. ‘한낮의 폭풍우’ 강렬한 단조 느낌의 합주로 불안, 긴장을 담은 시작이다. 아쟁이 강한 음으로 곡을 주도하며 북 등의 강렬한 타악기의 빠른 두드림으로 긴장의 극대화에 이른다. 특히 곡의 절정에서 꽹과리 연주는 관현악 안에서 어울리지 않을 듯하지만, 가장 한국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황혼’ 거문고를 2개의 술대를 이용하여 나지막하고도 긁는 듯한 소리로 시작한다. 작은 소리의 독주는 더 집중하게 한다. 아쟁의 선율에서 나오는 굵고도 단조 느낌의 곡이 또 다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보름달’ 생황 특유의 신비로운 화음으로 시작한다. 양금의 선율도 그 신비로움을 더한다. 가야금, 대금 등의 악기들의 합류로 서서히 오르는 달을 떠올리게 한다. 박자는 서서히 빨라지며, 꽹과리 등 타악기 등 악기들의 강렬한 합주는 보름달의 밝음과 완전의 극치를 말하는 듯하다. 다시 고요함 속에서 1악장의 곡이 반복되며, 점차 절정을 맞으며 곡은 마친다. 1악장 곡의 반복은 아마도 ‘주기·순환(cycle)’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하다. 탄탄한 음악적 구성은 물론, 전체적으로 다양한 국악기들과 다양한 연주법들이 등장하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곡가가 노력해왔던 국악기에 대한 탐색과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곡이다. 작곡가 토머스 오즈번(Thomas Osborne)은 동·서양, 전통·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음악적 시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폭넓은 작품세계를 펼쳐온 작곡가이며, 다수의 한국 창작곡들을 발표해오며 한국음악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파도(波濤): 물의 춤 / 장석진 작곡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곡가 전체 합주로 강렬하게 시작한다. 이후 현악기의 빠른 박자와 피리의 힘찬 연주, 대금은 망망대해를 연상케 한다. 이후 전체 합주로 이어지는 웅장함은 높은 파도가 쏟아지는 듯하다. 가야금, 거문고 등의 연주와 함께 곡은 다시 느려지고 대금이 합류하며 고요한 바다를 연상케 한다. 해금 합주는 구슬픔과 삶의 역경이 느껴진다. 양금, 가야금 등의 신비로운 음색이 돋보이며, 이어지는 저음의 현악기, 고음의 해금 연주로 망망대해를 헤치는 듯하고, 이후의 북소리는 점차 거세지는 파도를 연상케 한다. 이 웅장함과 힘, 음색, 선율의 감동은 파도 안에서 휩쓸리는 듯한 강렬함을 느끼게 한다. 이 곡은 작년 성남시립국악단 송년음악회에서 위촉 초연된 곡으로 창작음악의 현재를 이해할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장석진 작곡가는 서양음악과 국악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금, 소아쟁, 거문고를 위한 협주곡 ‘내일’ / 작곡 김성국 - 그들의 내일을 사는 오늘과 다음 내일, 그리고 창작국악의 내일 이번 공연에서 가장 꽉 찬 무대는 단연 ‘대금, 소아쟁, 거문고를 위한 협주곡 ‘내일’’이었다. 관객들의 호응이 압도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네 개 국악관현악단 구성원들이 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났기 때문이다. 김상훈(아쟁,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오경자(거문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류근화(대금,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연주자가 수준 높은 연주로 무대를 빛냈다. 이 곡은 남도 시나위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곡이며 떠나간 이들, 남은 자들의 성찰, 그리고 그들이 바라던 내일을 살고 있는 우리를 위한 굿이라는 사회적 의미도 갖는다.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내일을 준비한다는 면에서 현재의 국악관현악에도 의미 있는 선곡이다. 연주자들의 높은 음악적 역량이 요구되는 시나위답게 각 협연자들은 애절한 남도 가락을 타고 자신만의 모든 음악적 역량을 쏟아내며, 관객을 압도하는 완벽한 연주를 보여주었다. 아쟁은 깊고도 구슬픈 음색으로 위로를, 거문고는 묵직하고도 짙은 음색으로 진중함을, 대금은 훨훨 나는 새와 같은 부드럽고 고운 음색으로 처연함을 전했다. 또한 관현악의 웅장함과 엄숙함이 더해져 감동은 더욱 무르익었다. 무엇보다 장단 위에서 협연자들과 악단이 시나위에서와 같은 즉흥 연주를 격렬하게 펼치는 부분은 ‘한(恨), 슬픔, 위로, 벅차오름’ 등 복합적인 감정이 동시에 스쳐지나가는 경험을 하게 했다. 다른 듯 같은 길을 가는 연주였으며, 저마다의 음악으로 관객에게 말했으며, 저마다의 악기는 저마다의 인간 군상이었으며, 그들의 말하는 방식이었다. 각자의 곡을 연주함에도 불구하고 합주로 느껴지는 이유는 하나의 장단 위에서, 우리 선율로, 우리만의 정서를 공유하는 ‘한(恨)과 공동체’의 음악 ‘시나위’이기 때문일 것이다. 연주가 끝난 후, 협연자들과 악단은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해주었으며, 협연자들은 손을 맞잡고 이 날의 감동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또한 박 상임지휘자는 각 연주 후마다, 곡의 주요 연주자들이 단독으로 관객에게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현악은 지휘자만의 것이 아닌, 연주자들과 함께 만드는 것임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공감을 이끌었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은 공연의 감동이 가시지 않은 채 감상평을 주고받으며 KBS홀을 나섰다. 초등학생 손녀와 함께 온 여성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신00 / 60대,(여) 국악은 한복입고 하는 옛 음악으로만 알려졌는데, 개인적으로 오늘 공연 보고나서 드는 생각이, 서양 관현악이랑 어우러져서 독특한 우리만의 독특한 음향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국악이 좀 더 활성화되면, 서양 클래식 못지않게 세계화 되고,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 같아요. KBS국악관현악단 공연을 두 번째 관람한다고 전한 50대 부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00 / 50대, (남) 화끈하게 좋았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클라이맥스로 가면서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한00 / 50대, (여) 하모니가 너무 좋더라고요. 웅장하면서도 화려함이 있고요. 국악 비전공자인 20대 한 여성은 국악을 듣고자 혼자 왔다고 전했다. 전00 / 20대, (여) 평소에 국악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특히 꽹과리 소리가 좋아서 혹시 들을 수 있을까 싶어서 왔는데, 마침 연주 부분이 있더라고요. 소리가 미래를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오늘 연주에서 3중주 부분이, 특히 거문고 연주가 너무 좋았어요. 위아래 오르내리면서 타는 듯한 소리가 다른 악기에 비해서 저한테는 거문고가 더 잘 느껴지더라고요. 산조는 대화 같고, 합주는 발표하는 느낌이랄까? 관현악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국악을 전공하는 10대 고등학생들은 배움의 과정에서 얻은 자극과 영감으로 자신의 전공과 관련하여 느낀 특별한 감동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홍00 / 10대, (여) 거문고 연주(3중주)를 처음 듣는 순간, 눈물이 나왔어요. ‘아, 나는 그 동안 감정을 안 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음가짐을 다시 가지게 됐어요. 김00 / 10대, (남) 대금 연주(3중주)에서 꺾는 음, 태(太)농음이 기가 막혔어요. 처음 도입부 솔로 부분에서 반음, 음정관계, 연주 모든 것이 멋있었어요. 김00 / 10대, (여) 거문고 연주(3중주)할 때 대점이, 힘 조절이 중요한데 오늘 연주는 정말 완벽했어요. 아쟁 연주도 훌륭했고 소리의 여백을 잘 채워주셨고요. 관현악단 호흡도 정말 훌륭했어요. 노00 / 10대, (여) 대금과 소금에 비해서 중금 연주를 들을 기회가 많이 없는데, 오늘 중금 연주를 처음 들었거든요. 너무 좋더라고요. 색다른 충격이었어요. 국악(타악)을 전공한 20대 아들과 동행한 아버지는 이전에도 KBS국악관현악단 공연을 몇 차례 관람했다고 전했다. 부자는 각자의 감동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김00(아버지) / 50대, (남) 이번 공연은 새롭고 다채로운 것 같아요. 지휘자가 바뀌어서 그런지 음악들이 새롭고, 곡도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마지막 곡이 좋았어요. 협연자들이 음악적 표현도 잘 살려주시고, 관현악단과도 잘 어울렸고요. 곡이 역동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느낌 모두가 살아있더라고요. 김00(아들) / 20대, (남) 악기 편성도 좋았고, 웅장하고, 음향시설도 좋아서 소리도 잘 들렸어요. 곡마다 분위기도 잘 살아서 집중할 수 있었어요. 서정적일 때, 웅장할 때 그 때마다의 감성이 잘 표현된 것 같았어요. KBS국악관현악단의 예술적 목표와 정체성 앞서 언급했듯이, 박 상임지휘자는 정기연주회를 악단의 예술성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의 곡 구성에서 그 의지와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민속음악에 뿌리를 두고 현대적 어법으로 한국적 창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이해식의 ‘젊은이를 위한 춤, 바람의 말’, 공간을 초월하여 외부의 시선에서 한국적 관현악을 선보이는 토머스 오즈번의 ‘하루’, 서양음악과 창작국악을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지는 장석진의 ‘파도:물의 춤’, 그리고 떠난 이들의 미래, 즉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다음 미래를 향한 ‘내일’과 그 안에서 협력과 상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3중주 협주곡 ‘내일’. 이것들이 바로 KBS국악관현악단이 바라본 과거와 현재이며, 지향하는 ‘내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네 곡 모두 전통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과 현대 음악에 대한 탄탄한 기량, 그리고 전통음악과의 결합 지점을 찾으려는 부단한 노력이 반영된 곡들이다. 전통국악이 과거의 음악을 탐색한다면, 유일하게 현대를 다루고 논할 수 있는 국악 장르가 창작국악일 것이다. 그 특권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전통음악과 우리를 잇는 가교로서, 한국음악의 새로운 전통으로서 의미 있는 역할이기를 기대한다. 다음 정기연주회는 9월 예정되어 있으며, ‘시청자 감사음악회’가 4월 16일 ‘실내악 시리즈Ⅰ- 명곡 Talk+’라는 주제로 관객을 찾아간다.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보다 대중적인 성격을 가지며 9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달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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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악관현악단, 첫 정기연주회 '내일' 10일 개최KBS국악관현악단 2023년 첫 정기연주회 '내일'이 10일 저녁 19시 30분 KBS홀에서 열린다 60년 전통 KBS국악관현악단의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오는 10일 KBS홀에서 '내일' 주제로 펼친다. 악단 최연소 박상후 상임지휘자의 첫 정기 연주회이기도 하다.장단이나 악기 고유의 시김새 등 전통 방식의 소리 재료를 통한 토속적 스타일에서 과감히 벗어난 4명의 작곡가(이해식, 토마스 오즈번, 장석진, 김성국)가 함께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 오경자,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김상훈,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류근화가 협연한다.연주회 마지막 곡인 3중 협주곡 협연에 대해 KBS국악관현악단은 "서울에 소재한 4개 국악관현악단이 최초로 한 무대에 서는 역사적인 현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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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430명·112개 예술단체, 서울문화재단 조직 개편 비판예술인 430명과 112개 예술단체가 최근 단행된 서울문화재단의 조직개편을 비판하고 사과를 촉구했다.'주권자 예술인 연대'로 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달 18일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는 운영의 효율성을 내세워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감행했고, 예술청은 '단'에서 서울문화재단 내 '팀'으로 격하됐다"고 밝혔다.'예술청'은 2016년 서울시의 '서울예술인플랜'이라는 서울시와 민간의 사회적 논의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4월 공모를 통해 선출된 민간위원들로 1기 운영단을 발족하며 서울문화재단과 예술인의 협치형 예술공유 플랫폼인 '예술청'이 세워졌다.주권자 예술인 연대는 "이번 예술청에 대한 서울문화재단의 직제개편은 현재의 예술청이 있기까지 주권자 시민으로서 예술인들이 힘겹게 쌓아온 예술 행정체계의 민주적 전환에 대한 기대와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이며, 협치를 절차상의 목적으로 이용하고 왜곡했던 기관들의 전형적 태도라 볼 수 있다"며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그리고 이창기 대표에게 그 책임을 물으며, 예술청 본연의 위상과 민관협의체로서의 회복을 위한 대책 수립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가 민관협치를 무시한 조직개편에 대해 해명하고 참여 예술인들에게 책임지고 사과할 것 ▲서울문화재단이 예술청을 무력화하는 조직개편을 즉각 철회하고 민관협치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운영 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 ▲서울시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과 함께 민관협치 조례를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성명서에 참여한 개인 430명강동배, 강리, 강민경, 강보람, 강보름, 강량원, 강성원, 강정아, 강제욱, 강지윤, 강진주, 고윤정, 공보현, 공연화, 공영선, 곽경안, 곽혜은, 구구, 구창영, 권기원, 권이은정, 김경진, 김경희, 김고양, 김고운, 김관, 김관지, 김규원, 김남수, 김리안, 김미도, 김미리, 김미선, 김미소, 김미영, 김민경, 김민솔, 김민수, 김민영, 김민우, 김민정, 김민정, 김보연, 김보경, 김봉석, 김상두, 김상훈, 김석정, 김선순, 김세환, 김소연, 김소영, 김수연, 김수열, 김수정, 김수희, 김슬지, 김신록, 김영등, 김영수, 김영원, 김용관, 김용택, 김유진, 김윤규, 김윤미, 김은영, 김은진, 김재상, 김재정, 김재현, 김재훈, 김재희, 김정엽, 김정윤, 김정은, 김정현, 김정혜, 김정훈, 김종석, 김주섭, 김주영, 김지수, 김지연, 김진수, 김진이, 김진주, 김찬우, 김태일, 김투이, 김하람, 김하은, 김한별, 김해원, 김헌기, 김현아, 김형관, 김형군, 김혜연, 김호연, 김홍국, 김홍진, 김효상, 나경민, 나희경, 남선희, 남예헌, 남하나, 노이정, 노익환, 도유, 류동연, 류승각, 류진욱, 마민지, 모호, 목소, 목정윤, 문병미, 문효원, 문재선, 문지원, 문진오, 미어캣, 민성치, 민시원, 박도빈, 박도현, 박래헌, 박병성, 박상욱, 박상조, 박석주, 박선영, 박설아, 박성권, 박성혜, 박세은, 박수진, 박순호, 박슬기, 박용휘, 박인혜, 박정용, 박정의, 박정호, 박종성, 박종윤, 박주현, 박지선, 박진서, 박진영, 박찬국, 박하늘, 박현진, 박혜선, 박휘민, 방혜영, 배요섭, 백경우, 백석현, 백소망, 백진주, 변영권, 변정섭, 보코, 삐삐, 서경선, 서민균, 서상원, 서민성, 서수복, 서정민갑, 서지혜, 석수정, 설동준, 성지은, 손나예, 손병윤, 송기연, 송김경화, 송미선, 송은미, 송주원, 송진호, 신동엽, 신민준, 신샛별, 신성환, 신수지, 신원정, 신윤지, 신재, 신재명, 신재훈, 신주희 신창열, 신혜원, 심소라, 심재욱, 안경모, 안병호, 안보영, 안지민, 안지형, 양미숙, 양은영, 양정현, 양주안, 양혜경, 엔틸드, 여다함, 연리목, 염신규, 영용, 오경미, 오선아, 오성화, 오승원, 오연진, 오윤지, 오헌주, 우희서, 윤푸름, 원나경, 유경민, 유병진, 유소연, 유승진, 유영소, 유진희, 유한나, 윤가현, 윤단우, 윤성진, 윤소진, 윤수종, 윤정현, 윤찬묵, 윤태선, 윤혜자, 이가은, 이강호, 이경은, 이근선, 이근요, 이금구, 이기훈, 이대한, 이동근, 이동민, 이동연, 이두찬, 이려짘, 이록현, 이미경, 이미지, 이보현, 이산, 이상길, 이상덕, 이선경, 이선아, 이성미, 이성직, 이수림, 이수정, 이승구, 이승욱, 이승혁, 이씬정석, 이아람, 이양구, 이예슬, 이우영, 이원재, 이윤신, 이윤정, 이은, 이은경, 이은아, 이장한, 이정은, 이종승, 이주희, 이중덕, 이진엽, 이창훈, 이청, 이충열, 이택윤, 이한주, 이해성, 이현준, 이혜령, 이혜림, 이호, 이희진, 임상원, 임성연, 임영호, 임은선, 임인자, 임정서, 임정자, 임진호, 임현진, 임형택, 자림, 자청, 장도국, 장비치, 장석구, 장은정, 장재석, 장혜림, 장혜진, 장화신, 장효경, 적야, 전령수, 전소현, 전영진, 전인철, 전창호, 전진모, 정가윤, 정기진, 정로빈, 정문식, 정민아, 정서림, 정선혜, 정성호, 정슬기, 정승진, 조아네스, 정안나, 정운교, 정원, 정윤희, 정인, 정재은, 정종임, 정주연, 정진세, 정혜리, 정혜미, 정혜진, 조경아, 조성욱, 조영호, 조은하, 조은후, 조이희, 조장은, 조재헌, 조정근, 조현상, 주미영, 지경민, 지연호, 지우영, 채민, 천샘, 천성대, 최기섭, 최김지정, 최동준, 최민규, 최봉민, 최샘이, 최소연, 최순화 최윤석, 최윤영, 최은선, 최은정, 최인기, 최인화 최정봉, 최종희, 최지원, 최철욱, 최하영, 장효경, 주유선, 주일범, 탁수정, 하소정, 하연화, 하장호, 한경자, 한덕균, 한민규, 한연호, 한정화 한지은, 허나영, 허호, 현석란, 현소영, 현은희, 혜영, 홍보라, 홍봉기, 홍성민, 홍영선, 홍예원, 홍이룡, 홍태림, 홍태화, 홍혜전, 황민왕, 황성탁, 황윤정, 황준형, 황지원, 황호규, 황호근, 효진. 훈창, Ryo Tamura, 희음.◆성명서에 참여한 단체 112개 감성스터디살롱오후의예술공방, 관객행동, 권리장전, 개죠니, 공공운수노조서울지부, 공연예술인노동조합, 공연한오후, 99아트컴퍼니, 그림, 극단경험과상상, 극단고래, 극단돌파구, 극단동, 극단몸꼴, 극단미인, 극단송곳, 극단사개탐사, 극단서울공장, 극단신세계, 극단어느날, 극단창세, 극단초인, 극단행, 극단해반드르, NA_MU, 나우판코리아, 낭만유랑단, 낯선사람, 노뉴워크, 노동당문화예술위원회, 아이애나밴드, 다크서클컨템포러리댄스, 더무브, 더블데크웍스, 더텔테일하트, 댄스씨어터틱, 댄스프로젝트뽑기, 독립예술웹진인디언밥, 리마이더스, 마네트, 매일연구소, 몿진, 무브먼트당당, 문래마을예술인회의, 문화다방이상한앨리스,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문화연대, 문화예술기획이오공감, 문화예술계성평등/탈위계문화조성플랫폼NONE민간운영기획단, 바이윤슬, 밴드변화무쌍, 비주얼씨어터꽃, 뾰족한상상뿔, 서교예술실험센터10기공동운영단, 서울문화시민포럼,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노동조합, 세종문화회관무대기술지회, 쉬는시간, IMSTUDIO, 아마씨, 아시아춤극연구소, 아트스트로우, 아트앤마트, 아프리칸댄스컴퍼니따그, 어반아트,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 얼라이브아츠코모, LPSTORY, 연극집단공외, 연극집단반, 연희집단The광대, 연희컴퍼니유희, 영도문화도시센터, 영화인신문고, 엠제이플래닛, 예삶극단, 예술대학생네트워크, 오복, 온앤오프무용단, 유방랜드, 유희스카, 윤푸름프로젝트그룹, 음악당달다, 인권기획프로젝트로그, 인아크, 잠비나이, 전시공간, 제너럴쿤스트, 좋아서하는기획, 코끼리들이웃는다, 코르코르디움, 탄츠위드, 터울림, 툭댄스, 판소리아지트놀애박스, 페미드로잉, 표현의자유포럼, 프로젝트레디메이드, 프로젝트여기에서저기로, 프로젝트이인, 필름앤포토렉아트, 행복한예술재단, 호와호,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히스테리안독립출판사, 창작그룹노니, 창작중심단디, 창작집단우주도깨비, 창작집단움스, 창작집단작당, 창작하는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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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법 개정안, 국회 문체위 통과...뮤지컬계 "환영·기대"뮤지컬을 독립 장르로 분리 표기하는 내용이 골자인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뮤지컬계가 환영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뮤지컬 단체들은 공동 성명에서 "뮤지컬 업계의 숙원이었던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김승수 의원 등 16명의 발의로 제출돼 국회 문체위 법안소위 심사를 거쳐 금일 문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며 "개정안의 골자는 기존 공연법상 분류(음악, 무용, 연극, 연예, 국악, 곡예 등)에서 연극의 하위 장르 정도로 인식되던 뮤지컬을 별도 장르로 분리, 명기함으로써 법령상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 뮤지컬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엄혹한 코로나 국면에서 국가방역에 협조하며 위기를 견뎌내고 있는 뮤지컬 업계는 이번 개정안의 통과를 크게 환영한다"며 "향후 순조롭게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완결되어 법안이 조속히 발효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했다.또 "다가올 새해에는 본 법률안 개정을 효시로 좀 더 체계화된 지원책 마련과 뮤지컬이 국가 콘텐츠산업 경쟁력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업계가 함께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공동성명서는 한국뮤지컬협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서울예술단 등 뮤지컬 관련 단체들이 함께 발표했다.성명서 전문뮤지컬 업계의 숙원이었던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국회 문체위 법안소위 심사(제391회 국회 제1차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 12/7)를 거쳐 금일 문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골자는 기존 공연법상 분류(음악, 무용, 연극, 연예, 국악, 곡예 등)에서 연극의 하위 장르 정도로 인식되던 뮤지컬을 별도 장르로 분리, 명기함으로써 법령상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 뮤지컬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자는 취지이다.뮤지컬은 국내 공연산업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연간 4000억원 규모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고 향후 문화콘텐츠 강국으로 발전시킬 주역 중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그간 법규상 독립장르로 인정받지 못함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정책 마련이나 기초연구 및 통계정보 등도 미흡했던 측면이 있었다.이에 지난 3월 26일, 국회 김승수 의원 등 16명의 발의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제출되었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를 거쳐 전체회의를 통과하기에 이르렀다. (공동발의 : 김승수, 강대식, 곽상도, 김상훈, 김예지, 김용판, 류성걸, 백종헌, 서일준, 양금희, 윤재옥, 이용, 주호영, 추경호, 홍석준, 홍준표 의원)대표발의를 맡은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재임시절부터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DIMF가 창작뮤지컬 발굴의 산실 및 글로벌 뮤지컬 축제로 자리잡는 데 기여해 왔으며, 이번 개정 과정에서도 뮤지컬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적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2년간 지속되고 있는 엄혹한 코로나 국면에서 국가방역에 협조하며 위기를 견뎌내고 있는 뮤지컬 업계는 이번 개정안의 통과를 크게 환영하며, 향후 순조롭게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완결되어 법안이 조속히 발효되길 희망하고 있다.아울러 다가올 새해에는 본 법률안 개정을 효시로 좀 더 체계화된 지원책 마련과 뮤지컬이 국가 콘텐츠산업 경쟁력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업계가 함께 활발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2021년 12월 9일 한국뮤지컬협회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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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아쟁연주회 ″진도의 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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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의 <무반주 아쟁> 8.30아쟁을 위한 연주가, 김상훈! 오롯이 아쟁만의 소리로 무대를 꽉 채울 그의 '무반주 아쟁'! 1. 일시 : 2014년 8월 30일(토) 오후5시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3. 주관 : 비온뒤 4. 관람료 : 전석무료 5. 문의 : 010-5754-3658 6. 공연소개 오는 30일(토), 오후 5시,아쟁연주가 김상훈의 '무반주 아쟁'이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아쟁이 구사할 수 있는 갖가지 다양한 기법과 악기가 가지고 있는 잠재성을 극대화시키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연주되는 5곡 중 '파꽃은 바람에 흩날리고','BURN', 'WHEN HE WAS SIX-HUNDRED YEARS OLD' 3곡의 초연으로 새로운 창작곡을 선보인다. 아쟁 본래의 소리만을 탐구하고 독주악기로 자리매김하고자하는 그의 끊임없는 열정과 진중함이 담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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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 <예인의 만남> 11. 81. 공연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2. 공연일시 : 2012년 11월 8일(목) 7시 30분 3. 주 최 : (재)세종문화회관 4. 티켓예매 : 세종문화회관 인포샵 02-399-1114~6 인터파크 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5. 공연문의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02-399 - 1721, 02-399 - 1188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들의 진중한 울림으로 전하는 전율이 넘치는 무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쟁쟁한 실력을 갖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동안 이들 개개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기회가 적었다. 이번 317회 정기연주회 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젊은 국악인 4인(가야금 곽재영, 대금 변제남, 아쟁 김상훈, 해금 김현희)의 실력을 검증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이들은 모두 우수한 실력으로 선발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수석 단원들로, 이번 무대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의 앙상블을 배경으로 협연주자로서의 개인조명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는 관현악단 내에서도 예인이 되기 위한 단원들 개개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담고 있다. 본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농익은 연주로 표현되는 ‘개천부’를 시작으로 위촉초연 곡 두곡을 포함한 창작곡들이 연주되어 한국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 ․ 보급과 발전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연이다. 예인들의 도전이 서린 화려한 무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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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극장<유파별 산조의 밤, 지음> 8.17~ 9.21유파별 산조의 밤, 지음(知音) 1. 일시: 2012년 8월 17일(금) ~ 9월 21일 (금) 매주금요일 오후 8시 2. 장소: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3. 주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후원: 문화재청 4. 문의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 02-3011-2178/2165 온라인 예매: www.chf.or.kr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은 오는 8월17일부터 9월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8시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유파별 산조의 밤 ‘지음(知音)’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현존하는 24개의 유파별 대한민국 산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무대는 여름 끝자락의 정취와 어우러져 운치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지음’ 공연에서 연주되는 산조를 듣고 있으면 복잡한 사운드와 소란함에 지친 현대사회에서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져 여유를 찾게 하는 편안하고 아늑한 쉼터가 될 것이다. 또한, 편안한 음악, 풍류음악을 즐기면서 느림의 미학과 산조음악 속에 내재된 한국음악의 자유분방함, 그리고 개성에 관하여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연주자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아담한 소극장 민속극장 풍류에서 6주간 펼쳐지는 24의 유파별 산조를 통하여 초가을 밤의 품격있는 농현에 빠져보자. ◈ 공연 개요 ◈ ※ 공연명: 유파별 산조의 밤 < 지음(知音) > ※ 음악감독: 이태백 (목원대학교 교수) ※ 공연내용: - 8월17일 :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김귀자 / 정대석류 거문고산조 김준영 서용석류 대금산조 김상연 / 지영희류 해금산조 이동훈 박종선류 아쟁산조 김영길 / 서용석류 피리산조 이길영 - 8월24일 :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유희정 /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윤은자 서용석류 대금산조 박장원 / 김영재류 해금산조 류재원 박종선류 아쟁산조 정미정 / 박범훈류 피리산조 임재필 - 8월31일 :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이여진 /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유영주 원장현류 대금산조 원완철 / 김영재류 해금산조 김지희 김일구류 아쟁산조 김도연 / 서용석류 피리산조 이호진 - 9월7일 :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천지은 /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서정곤 한범수류 대금산조 김기엽 / 지영희류 해금산조 김선임 박대성류 아쟁산조 김상훈 / 서용석류 피리산조 김 철 - 9월14일 :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김미숙 /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김은수 서용석류 대금산조 고진호 / 지영희류 해금산조 공경진 서용석류 아쟁산조 서영호 / 정재국류 피리산조 김성준 - 9월21일 : 황병기류 가야금산조 기숙희 / 임동식류 거문고산조 유소희 원장현류 대금산조 이영섭 / 서용석류 해금산조 이승희 윤윤석류 아쟁산조 윤서경 / 박범훈류 피리산조 조미현 ※ 반주: - 1~3회: 조용수, 정준호 - 4~6회 : 윤호세, 한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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잛은 예인과의 만남 - 김상훈 아쟁 독주회 6월 24일1.일시 | 2010년 06월 24일 (목) 오후 7시 30분 2.장소 | 부암아트홀 3.주최 | (주)부암아트(Buam Art) 4.문의 | 02-391-9631 김상훈-아쟁 전남대 국악학과 졸업. 한예종 전통예술원 전문사과정 졸업 현재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아쟁수석 목원대 겸임교수 서울대, 한예종 출강. 김현희 서울대 대학원 졸업 및 박사 과정 현재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해금 부수석 박지영 서울대 음대 기악과 피아노과 졸업(부전공: 쳄발로) 독일 쾰른 음대 쳄발로 전공 Diplom, Konzertexamen 졸업 현재 서울대, 한예종, 중앙대, 장신대 출강 박환영 프로필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제45호 대금산조, 제72호 진도씻김굿 이수 동아국악콩쿠르 대상 현재 부산대 국악학과 교수 이지언 국립국악 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 국악과 졸업및 동대학원 석사과정 1. kyrie 작곡 : 김성기 2. 도리 작곡 : 김성기 3. 점진적 전환 작곡 : Philip Daniel Lamperski 4. 사계절의 노래 작곡 : 김성기 5. Quodlibet -Sonatine- 작곡 : 김성기 1. Kyrie Eleison 작곡 : 김성기 이 작품에서 우리의 고유악기인 아쟁을 통해 나의 신앙적 고백이 표현되도록 해 보았다. Kyrie Eleison의 언어적 악상을 음악적 언어로 환원하여 주제로 활용하였다. 제시된 주제가 다양한 형태로 변형 확장되어 전개된 후에 Jesus like me의 찬송 주제가 마지막을 장식하도록 하였다. 2. 도리 (초연) 작곡 : 김성기 아쟁 : 김상훈 징 : 박환영 민속적 소재들 중에 가장 오래되고 기본이 되는 것은 리듬이 아닌가 생각한다. 도리는 우리의 토속장단인 씻김굿 장단의 구음요소 중 하나이다. 단순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 리듬의 요소를 가지고 우리의 고유악기인 대아쟁과 징을 위해서 곡을 만들어 보았다. 전체적 구도는 아쟁의 서주적 도입부 이후, 징과 대화하듯 점층적 상승 절정을 이루고 즉흥 연주에 의한 부분이 삽입된 후 산조의 기본 선율로 맺도록 되어있다. 3. 점진적 전환 작곡 : Philip Daniel Lamperski 대아쟁 : 김상훈 가야금 : 이지언 2010 Pacific Rim Music Festival에서 연주되어졌던 작품이다. 작곡가 Philip는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의 석사과정을 맞쳤으며, 한국악기에 관심이 많고 특히 기타연주에 능해 기타적인 요소와 아쟁의 거친 음색을 잘 배합하였다. 4. 사계절의 노래 작곡 : 김성기 해금 : 김현희 챔발로 : 박지영 이 곡은 해금과 쳄발로를 위한 이중주이다. 우리의 4계절의 정경이 대비되는 악기인 해금과 쳄발로에 표현되도록 했다. 봄노래에서는 고즈넉한 정감을, 여름노래에서는 울창한 정경을, 가을노래에서는 사색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모습을, 겨울노래에서는 삭막함과 흰 눈 위의 발자국의 모습을 노래하려 고 했다. 각 노래들은 전체적으로 arch형의 구조를 갖도록 꾸몄다. 5. Quodlibet 작곡 : 김성기 아쟁 : 김상훈 챔발로 : 박지영 Quodlibet의 세번째 시리즈로 만든 곡이다. Quodlibet는 라틴어로 "마음대로"라는 뜻으로 유머러스한 효과를 위해 잘 알려진 여러 선율들을 한데 결합하는 작곡 방식이다. 또한 Quodlibet는 서로 다른 여러 노래 가사들을 한 성악곡 안에 이어 붙여 좋은 것을 말하기도 한다. 2개 이상의 선율을 동시적으로 결합하던 관습은 13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15, 16 세기에 와서야 대중화되었다. 이 곡은 소아쟁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이다. 주요 주제들은 우리의 친숙한 전래동요에 서 인용하였다. 1악장은 소나타 form으로 제1주제와 제2주제가 대비되어 제시된 후 발전부를 거치고 재현 부에서는 제1주제와 제2주제의 순서가 바뀌어 나타난다. 2악장은 3부 형식으로 A부분은 샤콘느(곡의 처음부터 들려오는 비장한 주제음악) 형태로 되어있으며 B부분은 에피소드처럼 처리되었다. 3악장은 론도형식으로 흥겨운 retrain이 변주되어 되풀이되며 그 사이사이 couplet(론도형 식의대조부:대조구)가 1,2악장에 제시된 주제들을 사용하여 나타나는 A-B-A-C-A-D-A-coda의 형태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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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놀이연구소 초청공연 12월 18일1. 일시 2009년 12월 18일(금) 19시 00분 2. 장소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3. 주최 국립남도국악원 전통연희놀이연구소 - 1999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광주,전남지역에 널리 보급하고자 설립된 ‘강령탈춤전승회’를 모태로 설립되었습니다. 본 연구소는 전통 문화 공연과 교육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전반을 보급 하고자 2007년에 전통연희놀이연구소로 개칭 설립하였습니다. 본 단체의 활동은 첫째, 전통문화를 교육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통연희놀이를 교육 과 공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둘째, 전통문화의 새로운 시도를 위한 공연에 노력 하고 있습니다. 고정된 틀로써 알고 있는 탈춤을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을 하고, 우리 민족의 희노애락을 같이 해 온 민 요, 농요, 사설 등을 우리 소리를 현대에 맞게 새롭게 구성한 ‘소리락콘 서트(Sori Rock Concert)’를 공연하고 있습니다. 셋째,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의 여러 단체에서 의뢰한 다양 한 체험공간에서 전통문화를 체험(다양한 재료로 탈 만들기, 탈춤배우 기, 장단 배우기, 상모놀이, 소고놀이, 대동놀이 등)을 할 수 있도록 전통연희놀이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1. 말뚝이춤 말뚝이 두 명이 등장하여 자신과 똑같은 복색과 소도구를 들고 나타난 상대방을 보고 의아해 하다가 자기 자신의 용감성과 우월성을 나타내기 위해 겨루는 장면을 춤으로 묘사했다. 서로가 경계하여 대무 하다가 화해하여 기쁨이 충만 된 춤으로 끝맺는다. 소도구는 채찍과 곤장을 들고 춤을 추는데 곤장은 죄인을 벌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 춤의 소도구로 전환되어 말뚝이를 통한 서민의 자유의지를 드러낸다. 말뚝이춤은 춤사위 도약하는 남성의 기상과 젊음을 상징하는 춤이며 가장 힘차고 동작이 큰 춤이다. 강령 탈춤 중에 가장 기본적인 춤사위를 가진 춤이기도 하다. 2. 상좌춤 오방신장무의 변형으로 보이는 춤인데 벽사의식무로 잡귀를 쫓는 의식적 성격을 강하게 드러낸다. 염불장단에 느린 춤사위가 무겁고 부드러운 곡선의 미를 나타내 고 툭 울려 치는 춤사위는 인간 본연의 몸짓을 표출해내며 타령장단으로 점점 고조 되어가는 흥과 멋이 어우러져 굿거리장단으로 넘어간다. 이때 춤의 맛을 한층 돋보 이게 하는 기교의 섬세함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마무리 짓는다. 3. 사자춤 잡귀를 쫓는 의식무로서 탈판이 시작하는 맨 처음 하게 됨으로서 탈판을 정리하 고 주변의 잡귀를 쫓는 의미를 가진다. 백수의 왕인 사자 두 마리를 등장시켜 야수 의 본성을 표현하고, 힘차고 웅장한 춤을 추는 모습은 입(立)사자에서 위엄성과 용 맹성을 더해준다. 또한 용맹성과 신격화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 치 않는 흰 사자를 등장시는데 이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부는 미천한 신분의 사람으로 사자춤에 등장함으로서 흰 사자를 마음대로 부린 다는 내용에서 인간을 한층 더 높였으며 인간과 흡사한 원숭이를 등장시켜 인간과 대조시킴으로서 인간이 만물의 영장임을 증명한다. 4. 사자춤 배워보기 실제 공연자가 추었던 탈춤을 연희자를 통해 배워보고, 따라해 본다. 아이들이 가장 간단히 할 수 있는 동작을 배워보고 직접 사자탈을 쓰고 사자 흉내 를 내어본다. 그리고 사자춤의 일부인 좌뛰기와 우뛰기를 추어 본다. 5. 노승, 취발이춤 노승은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조용히 춤을 춘다. 관중을 보고 놀라 얼굴을 가리고 주위를 살피다가 소무의 미색에 취해 그를 꼬이기 위해 파리들이 똥을 누어 얼룩덜 룩한 얼굴을 씻고 단정히 한 다음, 소무에게 염주와 홍가사를 주어 꼬시는 무언극. 이때, 천하의 한량 취발이가 나와 소무를 사이에 두고 노승과 치열한 싸움을 벌여 노승을 쫓아낸다. 소무와 아들을 낳고, 천자문과 한글을 가르쳐주며 아들의 총명함 을 자랑하며 아들을 안고 퇴장한다. 6. 팔목중놀이 8명의 목중이 차례로 등장하여 자기 자랑의 노래를 부르며 흥겨움을 즐기며 신명 난 춤을 춘다. 강령탈춤을 배울 때 기초로 배우는 기본춤을 추어 흥을 돋운다. 출연진 -- 정재일 팔목_강성도, 고병옥, 정재일, 강경록, 김상훈, 이규안, 박진기, 강나루 노승_김홍모 노승상좌_이혜경, 김미숙 취발이_정재일 소무_장명아 악 사 -- 쇠_이일규 장구_송인우 북_김병현 징_임영석 대금_김나영 해금_김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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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겨울 국악한마당 12 월 3 일 ~ 7 일일 시 : 2008 년 12 월 3 일~ 12 월 7 일 평일 18시~23시 / 주말(토,일) 18시~익일 18시 장 소 : 남산국악당 북도 흥도 절로절로 국내최고의 명인이 펼치는 향토문화 공연 (진행 국악방송 현경채) 12월 3일~5일 18시부터 23시까지 2008년을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과 복을 기원하는 행사로서 중요무형문화재의 향토공연이 펼쳐진다. 3일 서해안 대동굿을 시작으로 4일은 산사와 죽은자를 위로하는 진도씻김굿과 진도다시래기를 올린다. '다시래기'는 진도지방에서 초상이 났을떄 특히 타고난 수명을 다 누리며 행복하게 살다.죽은 사람의 초상일 경우 동네 상여꾼들이 상제를 위로하고 죽은자의 극락왕생을 축원 하기위해 전문예능인들을 불러 함께 밤을 지새우면서 노는 민속극적 성격이 짙은 상여놀이로 진도씻김굿과 함께 감상할수 있다. 5일에는 연희집단THE광대의 고성오광대 및 놀음판과 문화적인 독창성과 뛰어난 예술성으로 또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걸작에 선정된 강릉단오굿이 우리전통 굿의 예술적 면모를 선사 할 예정이다. 밤도낮도 들썩들썩 24시논스톱 국악콘서트!!!!! 12월6일18시부터 다음날(7일) 18시까지 국악계에서는 최초로 24시 논스톱 국악콘서트가 진행된다 오프닝공연인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국악을 대표하는 네장르인 판소리,퓨전국악 정가,산조가 24시간동안 공연인 동시에 국악FM방송의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 이다. 1부 12월6일 18시~0시 여유만끽 판소리 '내 이름 예솔아'를 부른 꼬마가수로 유명한 이자람 시사난타의 젊은 소리꾼으로 유명한 남상일 대장금의 '오나라'를 부른 박애리,임현빈,채수정 등 젊은 소리꾼 다섯명이 판소리를 들러준다. 2부 12월7일0시~6시 열기충만 퓨전국악 2007년 21C 한국음악상 대상수상팀으로 뉴욕무대에도 친숙한 퓨전국악프로젝트 樂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맛있게 빚어내는 '아나야' ,'소리나무' 홍대클럽에서도 인기높은 '정민아 밴드' 전통민요의 단장을 소재로한 한국음악의 새 장드를 모색하는 '이스터녹스' 그외 가야랑 김용우 이상은 최소리&아리랑파티 등이 참여하여 국악을 기본으로 하면서 홍대클럽 이상의 신명넘치는 콘서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3부 6시 12시 청정순수 정악 이른아침6시부터는 예전 선비들이 즐겼던 정악으로 오전을 채우게된다. 김영근 권새별 한충은 이유경 김효성 김태임 김태경 조경선등 정가와 정악연주에 출충한 연주가들이 모여 이른아침 맑은 차처럼 정악이 주는 특유의 맑고 깨끗한 감성을 전달해 줄 것이다. 또한 원정례 선생의 요가,기춤과 정어랑 무용단의 축연무 그리고 국악방송 김혜경 PD 로부터의 시조에대한 강의도 들을수 있다. 4부 12시~18시 풍류삼매 산조 국악릴레이 '콘서트의 마지막 주자는 젊은연주가들의 산조이다. 이주은 김상훈 이동훈 이호진등 뛰어난 기랑을 자랑하는 2030연주자들의 가야금 대금 피리 해금 산조를 들러준다. 보컬게스트를 할 위희경 강효주 김성흔 토크게스트로 국악방송 채치성 본부장이 참석해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끌고 마지막 클로징 공연은 불세출이 마무리를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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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월하문화재단 정기연주회-춘하추동 11 월 6 일일 시 : 2008 년 11 월 6 일 (목) 19 시 30 분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 의 : 02- 764-1778 "春夏秋冬" ▶ 공연내용 및 출연 1부 죽헌 김기수 선생님의 작품 세계 1. 고가신조 "봉황곡" | 전체합창 2. 고가신조 "지저귀는 저가마귀" | 전체합창 3. 고가신조 "어부사시사 중 봄" | 이윤진 4. 고가신조 "적토마 살지게 먹여" | 이희재 5. 고가신조 "남산메 어드메만" | 이아름 6. 고가신조 "주인이 술부으니" | 김영근 7. 고가신조 "어부사시사 중 여름" | 여성전체 8. 고가신조 "옥에 흙이 묻어" | 지민아 9. 고가신조 "어젯밤도 혼자 곱송그려 새우잠자고" | 이건형 10. 고가신조 "어우와 긔 뉘압신고" | 채주병 11. 고가신조 "말이 놀라거늘" | 민수민 12. 고가신조 "청천 구름 밖에" | 김유라 13. 고가신조 "백초를 다 심어도" | 김윤지 14. 고가신조 "거문고 술 꽂아놓고" | 장보람 15. 고가신조 "오우가" | 김민정 16. 고가신조 "님그려 얻은 병을" | 안정아 17. 고가신조 "만수산 만수보에" | 하윤주 18. 고가신조 "어부사시사 중 가을" | 남성전체 19. 고가신조 "바람도 부나마나" | 전체합창 20. 고가신조 "어부사시사 중 겨울" | 전체합창 - 휴 식 - 2부 오늘의 창작 노래곡 1. "승무" (조지훈 작시, 단하 작곡) | 박문규 2. "청산은 내뜻이오" (김철호 작곡) | 황경숙 3. "내구름 되거든 자네 바람되게" (김상훈 작시, 황의종 작곡) | 남녀합창 남창 : 김영근, 이건형, 이희재, 채주병 여창 : 김민정, 김유라, 김윤지, 민수민, 안정아, 이아름, 이윤진, 장보람, 지민아, 하윤주 4. "청산이여" (소하 시/작곡) | 남녀합창 남창 : 김영근, 이건형, 이희재, 채주병 여창 : 김민정, 김유라, 김윤지, 민수민, 안정아, 이아름, 이윤진, 장보람, 지민아, 하윤주 반 주 가야금 : 진나정 / 거문고 : 손수연 / 대 금 : 박경민 피 리 : 김태경 / 해 금 : 박지혜 / 장 고 : 김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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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봄의 노래" 4월 11일§ 일 시 : 2008년 4월 11일 (금) 오후 7:30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문 의 :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02)399-1761 http://www.sejongpac.or.kr § 프로그램 ° 관현악 “아리랑” (작곡_최성환, 편곡_이인원) ° 대피리협주곡 “조화”(위촉곡) (작곡_이용탁) - 협연 : 이상준 ° 거문고협주곡 “강상유월” (작곡_오혁, 편곡_이경섭) - 협연 : 유영주 ° 해금, 양금을 위한 이중 협주곡 “상생”(위촉곡) (작곡_조원행) - 협연 : 고주희, 송승은 ° 소.대아쟁협주곡 “상상”(위촉곡) (작곡_오혁) - 협연 : 김상훈, 허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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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동호인모임 풍류회 창립 30주년 기념연주회 9월 17일● 제목 : 풍류회 창립 30주년 기념연주회 "풍류 30년" ● 일시 : 2006년 9월 17일 (일) 오후 5시 ● 장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문의 : 풍류회 www.poongryu.org 02)738-9847 / 010-6281-0885 ○ 출연진 - 김중섭 (전 국립국악원) 박재희 (풍류회 창립지도고문) 김선일 (지도고문,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김방현 (지도고문,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문 현 (국립국악원 정악단), 김일호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장순혁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장기석(새울전통타악진흥회) 김상훈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이수정 (국악 강사) 전지현 (KBS국악관현악단), 이종호 (국립국악원 무용단) 황영자 (KBS국악관현악단), 김대진 (숙명여대 전통음악대학원) 이태백 (목원대 한국음악과 교수), 이종대 (부산대 국악과 교수) 홍옥미 (용인대 국악과 출강) 유영주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전예주 (판소리 연구소) - 찬조출연 : 구음회, 유럽 신선합기도 - 풍류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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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 명동성당음악회 *Il Giorno di Gloria* 6월 13일.일 시 -------- 2005년 6월 13일(월) 오후 8시 .장 소 -------- 명동성당 대성전 .출연자 -------- 지휘 / 김성진, 연주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사회 / 백남용신부(교회음악대학원장, 가톨릭.합창단 지휘자) .협 연 -------- 판소리 / 안숙선, 피아노:박은희, 첼로:양성원, 북 / 이태백, 아쟁 / 김상훈, 합창 / 가톨릭합창단 .주 최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예매처 -------- 02 ) 399-1114~7, 티켓링크 1588-7890 .문 의 -------- 기획 / 유은선 02) 399-1185, 홍보 / 장현지 399-1187 □ 프로그램 관현악 ‘어메이징 그레이스’ / 김성기 작곡 합창과 통상미사곡 / 가톨릭 합창단 피아노 협주곡 ‘닻을 내리며’ / 이영자 작곡, 피아노_박은희 신의 날(Kol Nidrei) / Bruch 작곡, 대아쟁_김상훈 시편 23편 / 작창·판소리_안숙선, 고수_이태백 첼로협주곡 ‘Miserere’ / 김성기 작곡, 첼로_양성원 합창과 관현악 ‘아베마리아’ / 구노 작곡, 합창편곡:백남용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명동성당음악회 공연장의 다변화시대에 살고 있는 시점에 발맞추어 국악의 새로운 공연장 계발과 종교음악을 통한 국악의 생활화와 한국 종교음악의 올바른 토착화작업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음. □ 베네딕토 16세 즉위기념을 위한 한국인의 메시지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즉위된 새로운 교황의 탄생과 한국의 천주교전래 221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천주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국적인 음악으로서의 참신한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 성스러운 음악을 통한 한국음악의 새로운 장르개척 한국 천주교신자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는 이문근 작곡의 통상미사곡을 중심으로, 한국 천주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한국적인 선율로 보다 한국적인 종교음악을 만드는 시금석이 되고자 한다. □ 종교와 음악으로 융합된 가장 아름다운 평화 종교와 음악은 기본적으로 삶의 평안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종교와 음악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지닌다. 그런 이유에서 종교를 위한 음악, 음악을 통한 종교는 사람을 가장 평화롭게 하는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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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03년 11월 26일 ~ 28일일시 : 2003년 11월 26일 ~ 28일 까지 오후 7시30분 장소 :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문의 : 02) 399-1760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원 명단 " 지휘자 : 김성진 악장 : 홍도후 가야금 : 이연희 이주은 류지연 최인영 이지연 곽재영 거문고 : 유영주 홍승현 김일호 김영임 김선효 정누리 대금 : 김방현 김현숙 변제남 김진성 김혜연 강정아 이장욱 소금 : 권용미 피리 : 김현주 윤병철 정한수 장순혁 박경미 민성치 이주형 이홍근 해금 : 조복래 송정희 이경주 김애라 용은정 김민숙 서은영 아쟁 : 김선일 이재룡 김상훈 김소형 타악 : 남동현 허일두 김흥식(총무), 이건식(악기), 송혁규(기획), 윤혜원(홍보,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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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260회 정기연주회-感 <6.12>서울시국악관현악단 제260회 정기연주회-感 ● 일 시 : 2003년 06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 출 연 : 지휘 / 김성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협연 / 김상훈(아쟁), 김혜연(대금), 김일호(거문고), 이주은(가야금) ● 가 격 : 전 석 10,000 원 (단체 30인 이상 20% 할인) ● 문 의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02) 339-1667,1638 세종문화회관 인포샾 02) 339-1700~7) *ㆍ☆ㆍ*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4인의 연주자들이 만드는 젊은 앙상블 *ㆍ☆ㆍ* 새로운 느낌‚ 젊은 느낌의 연주자들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만드는 공연 ‘감’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지난해부터 소속 연주자들의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제260회 정기연주회가 6월 12일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상임지휘자 김성진의 지휘와 함께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소속 젊은 연주자 4명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아쟁의 협연으로 다양한 국악관현악 협주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젊은 연주자들의 참신한 감성으로 풀어낼 이번 공연은 국악계의 변화하는 면모를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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